어느날 엄마와 (퍼온야설)

어느날 엄마와 (퍼온야설)

들어와 0 289
그날 내린 많은 눈 때문이었는지도 모른다.

지방대에 다니고 있던 나는 겨울 방학을 맞아 서울에 있는 집으로 가기 전 친구들과 어울려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었다. 굳이 그러지 않아도 되는데 엄마가 차를 끌고 나를 데리러 온다고 했다. 학교 앞에서 기다리던 내 눈에 차에서 내리는 엄마가 보였다. 나풀거리는 머플러를 목에 두르고 몸의 곡선이 완벽히 드러나는 얇은 천의 짧은 감청색 원피스를 입고 있었다.

‘누구지? 우리 엄마?’

유난히 자신의 젊음이 사라져가는 것을 원통해하는 엄마는 워낙 여성미 풍기는 옷을 좋아하기도 했지만 그날따라 엄마는 평소에 않던 짙은 화장 탓인지 어디 나이트라도 가면 정말 젊은 미시 같았을 것이다. 엄만 외동아들인 나를 끔찍하게 사랑했지만 미안하게도 나는 지나치게 젊은 풍의 패션을 즐기는 엄마가 가끔 부담스러울 때가 있다. 젊음 풍이 아니라 여성미를 한껏 강조한 패션들이었을 것이다. 아름다웠지만 나에게 엄마는 여자만이 아니어서 그건 나의 당연한 정서적 반응이었다.

“ 추워, 엄마 코트 입어 ”
“ 차 안에 내내 있었더니 덥다 얘 ”

엄마는 자신의 몸매를 과시라도 하듯 패션모델 같은 포즈로 열기를 식힌다는 핑계로 한참 차 밖에 서 있었다. 입학할 때도 여름방학 때도 왔었지만 엄마는 여기 저기 두리번거리며 아주 낯선 곳에 온 표정을 지었다.


고등학교 때 공부에 별 취미가 없던 나는 뒤늦게 대학에 와서야 소명을 받은 것처럼 학업에 열중했다. 한편 내 나이 또래가 그렇듯 공부하는 시간을 제외하면 나도 여자들과 어울리는데 여념이 없었다. 사실 난 대학에 올 때까지만 해도 동정을 지키고 있었다. 입학 후 한 달도 되지 않아 친구가 사귀던 여자 친구가 소개해준 여자애에게 첫 동정을 바쳤다. 그녀와 진지한 관계가 되지는 못했고 그 이후 난 운 좋게도 경험이 아주 많은 여자를 만나게 되었다. 이 배려심 많고 끼가 넘치는 여자는 나에게 자신은 걸레라고 당당히 말했고 짧은 시간에 아주 많은 것을 가르쳐주었다. 정말 생생한 성교육이었다. 그녀는 나보다 두 살 많은 같은 학교 3학년 선배 미애다. 그녀는 나의 자지가 평균치보다 크다고 하면서 내 자존심을 치켜세워 주는 영리한 그런 여자였다.

어머니가 나를 데리러 오기 전날 밤 나는 친구들과 노느라 거의 잠을 자지 못해서 어머니가 도착할 때가 되어서야 겨우 일어났다. 일어나자마자 난 발기한 자지를 쓰다듬으며 전날 학교 화장실에서 내 자지에 박혔던 미애 보지를 생각했다. 미애에게 엄마가 오신다고 전화를 하자 엄마가 어떻게 생겼는지 보고 싶다고 난리였다.

“ 미애야, 당분간 떨어져 있다고 생각해서 그런가? 지금 니 보지 빨고 싶어 죽겠어”
“ 니 나이엔 원래 그런 거야, 보채지 말고 어서 일어나. 엄마 오시는 데 늦어”
“ 아...씨, 방학 때 나 없다고 미애 너 계속 딴 자지 먹을 거지?”
“ 경고다.. 고마해... 나 걸레라서 좋다며? 빨리 일어나. 엄마 기다리시겠다.”

미애는 나를 자주 어린애 취급했다. 그렇다고 그걸 기분 나쁘게 느낀 적은 없다. 지금은 진짜 친누나 같은 느낌도 들만큼 정이 많이 들었다. 그리고 나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과 섹스를 하는 경우도 많았고 내게 그 사실을 숨기지 않았다. 자신 같은 걸레 보지가 더 맛있는 법이라고 당당히 말할 정도로 대담했다.

엄마는 정오가 막 지나서 도착했고, 천천히 점심식사를 하고 나서 엄마에게 교정을 안내해 주었다. 중간에 미애를 소개시켜주었는데 난 엄마에게 그녀가 내 선배로서 많은 도움을 준다고 말했다. 엄마가 이해한 도움과는 다른 것이었을지 모르지만 그녀는 내게 당장은 없어서는 안 될 여러모로 도움이 되는 선배였다. 엄마를 잠시 혼자 두고 나는 사람들의 눈이 잘 안 닿는 학교 건물 계단의 한 구석으로 미애의 손을 잡아끌었다.

“ 야 너 왜이래 엄마 있잖아 ”
“ 아 몰라 니 보지 한번만 빨게 ”
“ 아 진짜 누가 봐 빨리 한번만...대신 빨리해”

나는 미애를 엎드리게 한 다음 미애의 치마를 들추고 다리를 벌려 어렵게 팬티를 젖히고 보지를 몇 차례 핥고 빨았다. 아쉬운 대로 그녀의 애액을 내 입술에 약간이라도 바르고 흡족해진 나는 미애와 다시 엄마에게로 갔다.


우리 모자가 미애와 헤어지고 내 짐을 다 싣고 나서 집으로 가는 길에 들어선 것은 3시 30분쯤 되어서였다. 아마도 집에는 7시가 훌쩍 지나 도착할 것이었다. 물론 그날 우리는 제 때에 도착하지 못했다. 가는 도중에 미애에게 문자가 왔다.

<대박 너네 엄마 진짜 왕 섹시 조케따 너>
<하지마라 이 걸레야 >
<솔직히 조차나 엄마 환타지 이런 거 이짜나 남자들은>
<난 백퍼 아니다 문자 그만 엄마 옆에 있어>
<난 여잔데도 니네 엄마랑 한번 자보고 싶을정도던데 ^6^>
<미친...나 인제 문자 안본다 >
<조으면서 이 왕내숭아>

난 그 뒤로 미애의 문자에 어떤 대꾸도 하지 않았다. 미애처럼 고등학교 때부터 레즈까지 섭렵한 정말 왕걸레에게는 나와 엄마도 모두 남자와 여자로 보이는 모양이었다. 미애가 어떤 이야기를 해도 그것은 내게 흥분되는 경우가 많았지만 이때는 약간 불쾌하기까지 했다.


일기예보에서는 비가 올 것이라고 했고 기온이 점점 떨어져 체감 온도가 영하 한참 아래로 내려가고 있었다. 출발할 때에는 날씨가 화창했는데, 우리가 출발한지 얼마 되지 않아 먹장 구름이 끼고 비가 오더니 곧 비는 눈으로 바뀌었다. 고속도로 상태는 그때까지는 좋았지만, 곧 얇은 얼음이 깔리기 시작했다. 그리고 얼음이 얼기 시작하자 퍼붓는 눈 때문에 집에 반도 가지 못해 우리 앞의 차들이 엉금엉금 기기 시작했다. 게다가 우리 차는 체인이니 이런 월동 장구를 가지고 있지 않았기 때문에 상황은 더욱 좋지 않았다. 그렇게 눈이 많이 내리는 것을 전엔 본 적이 없었다.

벌써 해는 지고 주위는 어둠에 휩싸였다. 차 상태도 미덥지 못했고 영원히 멈추지 않을 것처럼 왕복 운동을 하던 와이퍼가 눈보라에 엉겨 붙으면서 워셔액이 조금이라도 부족하면 멈출 것처럼 삐거덕 거렸다. 아예 앞을 볼 수 없어 그 자리에 서서 꼼짝도 할 수 없지 않을까 하는 두려움이 엄습해왔다. 나는 옆에 있는 사람이 아빠였다면 걱정이 덜 했을 것이다. 멀리 도시의 네온사인이 여기저기 보이는 대전 근처의 한 톨게이트 교차로에서 우리는 일단의 판단을 해야 했다. 길은 여전히 길게 이어진 차들로 움직일 수 없었다. 계속 집으로 차를 몰아가는 것은 너무도 어리석은 일이었다. 고속도로를 빠져 나가야겠다는 판단은 옳았지만 그 톨게이트를 빠져 나오는데 걸린 시간만으로 우리는 기진맥진한 상태였다.

우리는 모텔에서 하룻밤 자기로 했다. 다행스럽게도 그 톨게이트를 빠져 나오자 모텔들 몇 개가 소복하게 모여 있는 곳이 나타났다. 하지만 여러 차례 방이 없다는 거절을 당한 다음에야 한 모텔에서 간신히 방 하나를 구했다. 이 눈길에 차를 더 운전하고 간다는 것은 엄마에겐 공포였을 것이다. 그나마 다행이었고 난 지난 방학 때 노느라 운전면허 따두지 않은 것을 후회했다. 모텔 방에 들어가 보니 방이 너무 작아서 침대 하나와 의자 하나로도 방안이 꽉 차 보였다. 엄마는 아빠에게 전화를 걸어 오늘 밤에 집에 가긴 틀렸다고 했다. 엄마가 화를 내면서 전화를 끊기 전에 아빠에게 이렇게 말했다.

“ 걱정마요. 난들 이렇게 될 줄 알았나? 뉴스 봐 봐요. 지금 난리도 아니야. 내일 사정 봐서 전화할게요...끊어...지금 나 너무 피곤해.."

전화를 끊고 엄마가 나를 바라보았다. 엄마의 표정은 화가 나 붉게 변해 있었다.

“뭐... 아빠도 같이 저녁도 하고 그러려다 안 되니까 짜증나나 봐...."

엄마는 항상 잔소리가 심한 아빠를 못마땅해 하셨다. 하지만 항상 좀 들떠 있는 듯 차분하지 못한 엄마를 아빠는 늘 걱정했다. 아빠는 결단력이 남다를 뿐 아니라 대단한 의지력의 소유자였다. 내가 학업이 부진해 지방대학에 진학하는 것을 가장 가슴 아파했지만 결정이 된 뒤로는 후원을 아끼지 않았다.


우리는 모텔 방에 짐을 가져다 놓은 다음 한 식당에 가서 간단히 저녁을 먹었다. 식사를 하면서 옆에 앉아있는 사람들이 어디서 자야할지 수근 대는 소리를 들었다. 그 사람들도 우리와 같은 사정이었을 거다. 고속도로는 폐쇄되었고, 주변 도로는 차들로 가득 찼다. 식당의 그 일행은 아마도 근처의 모텔 방을 못 구해 그 눈길에 차를 몰고 또 나서야 할 판이었다. 모텔로 돌아가는 길에 엄마는 나의 팔을 꼭 붙잡고 있었다. 모텔 안으로 들어서자 엄마는 내리는 눈보라와 미끄러운 길을 빠져 나온 안도의 한숨을 쉬었다. 잠들기엔 아직 이른 시간이었지만, 우리는 너무 피곤했다. 난 전날 밤, 잠을 많이 자지 못했고 엄마는 하루 종일 운전을 했기 때문이었다. 게다가 미끄러운 길에서 운전을 하다 보니 더욱 더 했다.

“엄마, 침대 좀 좁겠다. 오늘만 좀 참지 뭐..."

내 딴엔 엄마를 위로한답시고 씩씩하게 말했다.

“싱글보다 약간 큰 거 같기도 하고...뭐.. 안 좁아..넓어...엄마는 울 아들이랑 자면 아무래도 괜찮아...훗"

이상하게 엄마의 말을 듣는 순간 엄마와 같이 있는 좁은 모텔이라는 공간 때문이었는지 전엔 느끼지 못했던 심장의 두근거림이 있었다. 처음으로 여성적인 측면에서 엄마를 바라 본 날이 아닌가 싶다. 내 기억에 한 번도 엄마의 여성적 매력 이런 것에 대해 생각조차 한 적이 없었던 것 같다. 그냥 엄마였다. 이 날 뿐 아니라 사실 엄마의 힙을 바라보며 그렇고 그런 생각을 해 본 적이 수도 없이 많을 것이다. 다만 내 의식이 그 기억을 인정하고 싶지 않았을 것이다.


엄마가 나를 낳았을 때, 엄마는 20살이었다. 내가 20살이니까 엄마는 지금 39살. 그 나이는 한 여자의 육체적 아름다움과 매력이 완숙해지고 사춘기 보다 오히려 더 강열한 여자로서 마지막 불꽃을 피우는 시기다. 성장기에 난 성숙한 여성을 좋아했다.

엄마의 키는 165cm정도. 몸무게는 59kg. 약간은 통통했지만, 그 몸무게는 몸의 이곳저곳에 잘 퍼져있었다. 짙은 갈색의 머리카락은 약간의 웨이브가 져있었고, 검은 눈동자는 아주 깊어 보였다. 오똑한 코와 보조개가 때에 따라 살짝 패는 마른 듯한 볼은 엄마의 성숙한 아름다움을 느끼게 했다. 입술은 아주 붉었다. 난 항상 지금이나 그 때나 엄마가 정말 아름답다고 생각한다. 그 때까지 엄마를 그 아름다운 곡선의 여성으로 바라보는 일은 없었지만 말이다. 아니 피했었지만 말이다.

엄마의 가슴은 그리 커지 않았지만, 옷 입은 맵시가 날렵했고 보통의 여자들보다는 탄력이 느껴졌다. 다리는 흠잡을 데 없이 아름다웠다. 엄마가 늘 짧은 바지를 입었고 그 짧은 바지에 내가 민망해 하는 경우가 자주 있었지만 엄마가 아닌 여자로 보면 정말 아름답다는 것을 그제야 떠올렸다.

엄마의 몸 중에서 가장 섹시한 부분은 힙이 아닌가 싶다. 정말 지독히도 섹시한 엉덩이였다. 엄마가 뒤를 볼 수 없다는 것이 난 너무도 좋았다. 엄마의 그 완벽하고 육감적인 엉덩이를 불타는 경외감으로 지켜보는 내 시선을 엄마가 알아챌 수 없기 때문이었다. 난 너무도 내성적인 사람이었기 때문에 의식 속에 떠올리지 못해서 그렇지 전에 경험한 섹스는 엄마에 대한 환상을 대신하는 것뿐이었을지도 모른다. 내 자지는 여자와 자보기 전부터 많은 양의 정액들을 쏟아내었지만, 그럼에도 내 본능과 취향이 어디를 향해 있는 지 정확히 잘 몰랐다. 난 자위행위를 하는데 최고의 경지에 이른 사람이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내가 자위를 하는 많은 시간의 대부분을 차지했던 환상이 바로 내 아름다운 엄마를 대상으로 한 것이었다는 것을 내 의식은 절대 인정할 수 없었을 것이다. 엄마에 대한 욕망을 떨쳐 내려고 무던히도 노력했지만, 그것은 불가능한 일이 아니었을까 싶다. 이상하게도 이런 사실과 기억을 나의 의식만 유독 거부하고 있었고 내가 아닌 다른 장소, 다른 시간의 다른 남자들의 눈길이 엄마의 좀 야한 패션취향을 즐기는 것을 눈치 채면 나는 그것이 죽기보다 싫었다.


우리는 같은 침대에 누워 있었다. 난 피곤했지만, 내 자지는 그것에 상관없이 급속히 딱딱해졌고, 난 그 때도 사실 전에는 정말 이런 일이 없었다고 기억한다, 난 그것을 숨기기 위해서 앉아 있어야만 했다. 내 가방을 열어서 파자마를 꺼냈다. 그런데 엄마는 무엇을 입고 침대에 누울까? 엄마는 그날 집에 도착할 것으로 생각했기 때문에 지금 입고 있는 옷 말고는 아무 것도 없었다. 엄마가 내 가방을 열어 잘 때 입기 적당한 셔츠 하나를 꺼냈다. 그것은 키가 180인 나에게도 아주 길고 헐렁한 것이었기 때문에 잠옷 구실을 하기에는 안성맞춤이었다. 엄마는 나에게 내 파자마를 쥐어주며 먼저 욕실로 가라고 했다.

다시 방에 돌아와서 내 발기한 자지를 가리기 위해서 얼른 침대에 앉았고, 엄마는 욕실에 들어갔다. 엄마가 화장실 변기 물을 내리는 소리가 들리자 내 자지는 더 커져버렸다. 이날 나는 왜 나의 자지가 그렇게 자꾸 커졌는지 평소의 나를 생각하면 이해가 가지 않는 일이다. 엄마를 너무 아끼고 사랑했으며 보호해야할 어떤 존재로만 인식하고 있었는데 어디에 그런 도발적인 욕망이 숨어 있었는지 모를 일이다. 그럼 자위 때 마다 힙을 들고 내 자지를 받아들이는 상상속의 중년의 여인이 혹시 무의식 속의 그 여인이 엄마였을까? 그 분명한 사실을 나의 의식은 오랫동안 숨기고 있었을 것이다. 이날 그 정체를 알 수 없는 욕망의 강열한 목표가 엄마라는 것을 어렴풋이 느끼게 된 것은 엄마와 오붓한 공간에 단 둘이만 있는 것이 이때가 처음이었기 때문이 아닐까 싶다.

곧 엄마가 몸을 다 씻고 커다란 셔츠를 입고 나타났다. 거의 그 티셔츠는 엄마의 허벅지까지 내려왔기 때문에 중요한 곳을 가릴 수 있었지만, 아름다운 젖가슴은 그 윤곽을 드러낼 수밖에 없었다. 늘어져 퍼지는 옷이었지만 엄마의 가슴은 그쯤에서 그 일자곡선에 제동을 걸고 있었다. 또한 가슴을 숨기기에는 그 옷이 너무도 몸의 주문에 잘 따르는 부드러운 천을 소재로 하고 있었다. 아... 그 오래된 셔츠는 엄마의 모습을 여자로 보이게 했다.

나는 침대 가장자리에 누웠고, 엄마는 불을 껐다. 잘 자라는 인사를 하고 나서, 난 침대의 가장 끝 가장자리로 몸을 움직여, 엄마의 몸과 거리를 두었다. 그리고 불편한 파자마를 벗고 팬티차림이 되어 이불을 덮을 때 좀 부끄러웠다. 엄마가 자신 없는 목소리로 좀 가까이 와서 자라고 할 때에 내 마음은 불손하게도 순간 근친의 욕망에 휩싸였다. 하지만 너무도 피곤했기 때문에 더 고민할 새 없이 그냥 곯아떨어졌다.


얼마나 잤을까. 최소한 두 시간은 잔 것 같다. 눈을 뜨자 잠시 동안은 정신이 몽롱했다. 그렇지만 점점 의식이 돌아오면서 내가 침대 가장자리에 누워 있지 않다는 걸 알았다. 대신 난 엄마쪽으로 몸을 향해 있으면서 엄마의 등에 꼭 붙어 있는 모양새였다. 잠이 확 깼다. 내 사타구니에 있는 그 괴물이 단단하게 변해 팬티의 갈라진 틈새로 삐져나와서는 엄마의 엉덩이에 닿아 있었다. 황급히 몸을 떼려는 통에 침대가 많이 움직였는지 엄마가 잠에서 깼다. 난 왜 그랬는 지 잠꼬대를 하는 척 엄마의 몸에 내 몸을 여전히 붙이고 계속 자는 척 했다.

나는 다음에 이어진 엄마의 행동에 너무 놀랐다. 난 엄마가 지금의 상황을 깨닫게 되면 곧 자신에게서 떨어질 것이라고 생각했다. 그렇지만 오히려 역으로 엄마가 내게 더 밀착해 오는 것처럼 느껴졌다. 적어도 엄마는 엄마의 엉덩이 골 사이에 내 자지가 놓여 있는 상태를 피하려 하진 않았다. 엄마가 입고 있는 셔츠는 이미 허리까지 밀려 올라가 있었다. 엄마의 엉덩이와 나의 그 곳은 엄마 팬티의 얇은 천 하나를 사이에 두고 있었다. 딱딱하게 굳어져 벌떡 서있는 괴물이 자신의 아름다운 엉덩이 골에 끼워진 상태에서 엄마가 미세하게 조금씩 움직이는 것 같았다.

엄마가 좀 움직이는 것을 느낀 지 얼마 지나지 않아 다시 내가 너무도 놀랄 일이 일어났다. 엄마가 스르륵 팬티를 내리더니 발목에서 빼내고 아래는 완전히 발가벗은 상태가 된 다음 등 뒤로 손을 돌려 내 화난 그것을 살짝 잡고는 아래로 구부려 엉덩이골 밑으로 가져갔다. 나는 이 순간 아무런 소리도 낼 수 없었고 손 끝 하나 까닥 하지 못하고 굳어 있었다. 엄마가 말을 꺼낸 건 그때였다.

“ 아들, 엄마는 좋은 데 아들은 싫어? ”
“ ...... ”
“ 미안해 아들...우리 아들 싫으면 하지마...”

내가 대꾸를 하지 않자 엄마가 엉덩이를 뗐고 눌려 있던 내 자지는 용수철처럼 튕겨져 다시 내 몸에 수직하게 놓인 모양의 제 자리로 돌아왔다.

내가 아는 범위에서 ‘여자’라는 사람에 대한 나의 불충분한 이해로 인해 엄마의 행동은 내게 무척 당황스러웠다. 미애는 내가 궁금해 하는 것에 대해 이렇게 말했었다.

“ 여자들은 어떨 때 하고 싶어? ”
“ 맨날.... 킥킥킥 ”
“ 근데 왜 아무나 하고 맨날 안 해? ”
“ 이그이그...그러니까 남자들을 동물들이라고 하는 거야....여자는 상황과 주변을 그리고 그 이후 결과 뭐 이런 걸 먼저 생각하는 거지”
“ 여자는 누구랑은 하고 누구랑은 왜 안하는 건데? ”
“ 그 사람이 좋으면 하고 싶고 싫으면 안하고 싶은 거지 ”
“ 그럼 누구는 좋고 누구는 왜 싫은 건데? ”
“ 야 넌 아무나 다 좋냐? 나도 모르지 그건...”
“ ...... ”
“ 이것저것 여자는 따지지...”
“ 그럼 우리는 어떤 경우인데...”
“ 야 우린 둘 다 발정 난 청춘 남녀지...뭐긴 뭐야...너 나 안좋아? ”
“ 무지 좋아...”
“ 나도 좋아 그럼 된 거지... 뭘 복잡하게 생각해? ”
“ 이것저것 따진다며 여자는 ...”
“ 야 그게 생각으로 따지는 거냐? 생각해보면 그렇다는 거지...좋은 사람 딱 봐서 아는거지.. 생각해서 아는 거냐? 느낌...바보야 느낌에 충실하면 돼”

엄마는 무슨 생각인걸까. 나는 미애에게 평소에 꼬치꼬치 물어서 얻은 여자에 대한 나의 지식으로는 지금의 엄마를 이해할 수 없었다. 난 미애의 말처럼 복잡하게 생각하지 않기로 했다. 내 느낌을 존중하기로 했다. 그제야 순식간에 내가 얼마나 엄마와 그러고 싶었는지가 무의식에서부터 의식표면으로 올라오는 것을 느꼈다. 그래 맞아 내가 자위하는 대상이던 그 힙이 큰 아줌마가 바로 엄마였어. 난 엄마에게 혹시라도 실망과 상처를 주는 아들이 되어서는 안 된다는 그 규율에 묶여 있었을 뿐 난 엄마를 여자로 사랑하고 있었다는 것을 바로 알 수 있었다. 그 규율을 엄마가 풀어준 순간.

나는 엄마의 등에 내 몸을 바짝 붙이고 엄마를 끌어안았다. 그리고 엄마의 귀에 대고 속삭였다.

“ 엄마, 나 맨날 엄마랑 박는 생각하면서 자위한 거 알아? 자위 첨 할 때부터....”
“ ..... ”

내가 너무 도발적이고 동물적인 이야기로 엄마의 마음을 상하게 했는지 엄마는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그렇다고 내 포옹을 풀려는 의사도 없어 보였다. 그렇게 움직이지 않은 채 아주 잠깐의 시간이 지났다. 엄마가 내 팔을 풀고 돌아누웠다. 그리곤 내 목을 끌어안으며 키스를 해왔고 그 전에 짧은 한마디를 했다.

“ 아무 말 하지마 ”

얼마 후 엄마는 내게 등을 돌리고 그녀의 동그랗고 부드러운 엉덩이를 쭉 빼고 한 다리를 접어 세우고 다리를 최대한 벌려 내 팬티를 벗게 하고는 아까의 그 장소로 내 자지를 이끌었다.

“ 해줘...”

엄마가 몸을 앞으로 더 구부려 자신의 보지에 내 자지가 더 잘 들어갈 수 있는 자세를 취했다. 그리고 곧 엄마는 손으로 돌처럼 단단한 내 자지를 잡아 부드럽고, 축축한 엄마의 보지 안으로 이끌었다. 내 자지 끝이 엄마의 보지 안으로 서서히 들어갔다. 흥분한 자지가 미쳐 날뛰는 것 같았다. 그것만이 그 때 내가 할 수 있는 모든 것이었다. 나는 엄마의 힙을 잡아 엄마의 보지 안으로 더욱 깊숙이 들어갈 수 있도록 강철 같은 내 자지를 박았다. 내 자지가 엄마의 몸 깊은 곳을 찌르자 엄마는 그 충격에 온 몸이 굳어졌고, 곧 엄마의 입에서는 신음소리가 터져 나왔다. 내가 자지를 천천히 뺏다가 다시 넣을 때 마다 넣는 동작의 세기와 빠르기에 따라 엄마의 신음은 리듬을 탔다. 내가 자지를 뺐다가 넣는 것을 약간 미루는 듯하면 엄마는 자신의 엉덩이를 다시 내게로 밀었다. 난 노련하게도 엄마를 애태우고 있었다. 우는 아이를 달래듯 기다려 라고. 엄마의 셔츠 아래로 손을 집어넣어 어렸을 적 이후로 만져본 적이 없는 엄마의 탄력 있는 젖가슴을 만졌다. 너무 좋았다. 스펀지처럼 너무 부드러웠다. 엄마의 젖가슴을 만지다 나의 손이 볼록하게 나와 있는 복부를 지나 소복하게 나 있는 보지털 사이를 파고 들어갔다. 처음 엄마의 외음순이 느껴지자, 난 엄마의 클리토리스가 있을만한 곳을 탐색했다. 내가 더욱 강하게 박기 시작했고, 엄마의 숨결은 나와 마찬가지로 점점 더 거칠어졌다. 엄마의 신음소리가 거의 흐느끼는 소리 같았다. 우리의 힙은 서로 강열하게 움직이고 있었다. 내 커다란 자지는 엄마의 뜨겁고 부드러운 곳을 강하게 그리고 빠르게 공격했고, 엄마의 환상적인 엉덩이 역시 내 그런 움직임에 적절한 반응을 했다.

그리고 엄마는 미친 듯이 흐느끼고 있었고, 내 자지에 느껴지는 엄마의 보지에서는 경련이 일었다. 난 엄마가 거의 절정에 도달했음을 알았다. 엄마는 정말 커다란 신음소리를 냈고, 내 뜨겁고 행복한 자지는 엄마의 뜨거운 보지 안에서 격렬하게 떨리기 시작했다. 절정에 도달하자 엄마의 몸이 딱딱하게 굳어지면서 순간 정지된 듯한 느낌을 받았다. 우리 둘 다 오르가즘에 빠져들면서 나는 내 자지를 엄마의 보지 깊은 곳으로 집어넣고 뜨겁고, 달콤하고, 그리고 떨고 있는 엄마의 보지 안에 내 정액을 쏟아 부었다. 내 짧은 인생 동안 아름다운 엄마의 보지 안에 정액을 싸는 이 때만큼 자극적이고 황홀한 기억은 없었다.

꽤 오랜 시간이 흐른 것 같았다. 우린 힘이 빠져있었는데 엄마가 길게 한숨을 내 쉬고는 다시 가늘게 한 번 몸을 떨었다. 엄마의 엉덩이는 내 몸에 꼭 닿아있었다. 가끔 내 자지에서는 엄마의 보지에서 일어나는 잔물결이 느껴졌다. 엄마가 손을 뒤로 해서 내 얼굴을 쓰다듬었다.

“ 아무 신경 쓰지 말고 자... 엄마 행복해... 사랑해 아들....”

난 놀란 가슴이 진정되었고 잊었던 피곤이 내 모든 감각을 지배하자, 다시 깊은 잠에 빠졌다. 잠이 드는 그 순간까지 내 기억에 내 자지는 엄마 보지 안에 들어 있었다. 


"일어나, 잠꾸러기 왕자님..."

엄마의 활기찬 목소리가 들려왔다. 눈을 뜨자 엄마가 모텔 방 현관문으로 막 들어오고 있는 중이었다. 엄마는 커다란 종이 봉지를 들고 있었다.

“ 우선 간단히 먹고 있다 맛있는 거 먹어. 요 앞에 팔기에 죽 좀 사왔어 ”

엄마의 웃는 모습을 보자 어제 한밤중의 일들이 기억났고, 그 기억들은 내 몸 한곳에 뜨거운 기운을 만들어냈다. 엄마의 밝은 모습을 보니 난 적지 않게 안심이 되었다. 최소한 겉으로 보이는 엄마의 모습은 화가 나있지도 않았고, 심란한 표정도 아니었다. 내가 침대 끝에 앉아 있는 동안, 엄마는 봉지에서 커다란 그릇 두 개의 뚜껑을 열고는 탁자 위에 올려놓았다. 엄마는 의자에, 난 침대에 앉아 아주 작은 간이그릇에 담긴 반찬을 곁들여 죽을 먹기 시작했다. 이렇게 맛있는 아침은 처음이었다.

“고속도로는 아직도 폐쇄상태래. 지금은 눈이 그쳐서 사람들이 길을 보수하고 있나봐. 뉴스에선 오후쯤에 운행할 수 있을 거라네. 그러니까 여기 조금 더 있다가 밥 먹고 국도로 가지 말고 고속도로로 가자. 국도도 군데군데 눈이 많이 쌓여서 오히려 더 위험할 거 같아”

엄마는 너무 밝은 표정으로 계속 말했고 나는 말 없이 식사를 계속했다. 난 그 상황에서 이런 저런 생각을 하고 있었다.

‘엄마가 어젯밤 일에 대해 말을 할까? 엄마가 아무런 일도 일어나지 않은 것처럼 행동하면 어떻게 하지? ’

엄마는 밥 먹는 나를 여러 번 바라보았다. 그렇지만 난 엄마의 눈을 보는 것이 어렵기만 해서 눈길을 피했다. 결국 엄마가 침묵을 깼다.

“ 어젯밤에 우리가 했던 거...나쁜 짓 같아 ”

엄마가 얼굴을 붉히면서 사 온 봉투에서 커피를 꺼냈다.

“응... ”

어제의 그 도발적인 용기는 다 어디로 가고 난 고작 한 단어의 대답 밖에 하지 못했다.

‘이런 바보’

라고 속으로 생각했다. 난 뭐라고 더 얘기하고 싶었지만, 어떤 말을 해야 할지 알 수가 없었다. 엄마가 나를 똑바로 보며 조용히 말했다.

“ 혹시.... 엄마를 나쁜 여자라고 경멸하는 거 아니지? ”
“ 네? 그런 게 어딨어..나 엄마 사랑해 ”

이제나마 엄마를 사랑한다는 말을 한 것은 다행이었다. 엄마가 웃었다.

“ 그래...안심이다. 근데 엄마가 잘못한 거야....내 잘못이야 ”
“ 엄마... 그럼... 후회해? ”

내가 머뭇거리면서 물었다.

“모르겠어...이러면 안 되는데 하는 생각을 하면서도 멈출 수가 없었어 ”

엄마가 잠시 시간을 두고 내 머리를 한 손으로 빗겨 넘기며 다시 말을 이었다.

“ 그렇지만... 후회는 안해... 너무 좋았어..”
“ 나두.. 나 엄마 진짜 오래 좋아했어...”

말을 해 놓고 내가 분위기에 맞지 않는 말을 했다고 자책했다. 엄마가 내 말에 살짝 웃고는 식탁 위에 널려 있는 그릇들을 치웠다. 그리고 몸을 돌려 나를 보며 말했다.

“ 아들....”
“ ...... ”
“ 면도도 하고... 이도 닦아... 샤워도 하고...”

평소라면 난 좀만 더 누워 있을래 라고 대꾸했을 것이다. 하지만 이날 난 바로 욕실에 불을 켜고 들어갔다. 재빨리 세수를 하고, 이를 닦고, 면도를 했다. 샤워를 마치고 수건걸이에서 수건을 집어 대충 닦고는 팬티차림으로 다시 방으로 돌아왔다. 엄마는 침대에 앉아 있었다. 침대 시트가 엄마의 하체를 가리고 있었지만, 엄마의 가슴은 완전히 드러난 상태였다. 아! 너무도 사랑스러운 모습이었다. 얼굴을 가득 채우고 있는 엄마의 미소는 내 심장을 두근거리게 했다.

“ 다 씻었어? ”
“ 응...”
“ 이리와 엄마 안아줘...”

내가 침대로 다가가자 엄마는 두르고 있던 시트를 펼쳤다. 엄마의 눈부신 나체가 내 눈앞에 활짝 펼쳐졌다. 나는 여태 엄마가 완전히 벗은 모습을 본 적이 없었다. 눈부시게 아름답고, 탄력적인 저 젖가슴, 그리고 적당한 넓이로 둥근 원을 그리고 있는 유륜에 살짝 솟아 있는 연분홍색의 유두. 살짝 벌어진 날씬하고 미끈한 다리. 적당하게 나온 매끈한 복부. 가느다랗게 세로로 살짝 찢어져 있는 귀여운 배꼽. 곱슬곱슬 무성하게 나있는 검은 보지 털. 그 사이로 얼핏 보이는 보지 살들. 그것들 모두가 어우러져서 여태껏 내가 경험해 보지 못한 멋진 그림 한 폭이 눈앞에 있었다. 엄마의 너무도 사랑스러운 육체는 그 앞에서 경건히 무릎을 꿇고 싶을 정도로 나를 압도했다. 실제로 그러기라도 할 것처럼 난 엄마 앞에 무릎을 꿇고서 허리를 숙여 엄마의 젖가슴과 장미와도 같은 유두에 키스를 했다.

내 머리가 점점 아래쪽으로 움직여 가자 엄마는 내 머리를 잡았다. 내 입술이 엄마의 복부를 지날 때, 난 엄마의 배꼽에 혀를 넣어보았다. 내 코가 엄마의 보지 털에 닿았을 때에는, 그 털들이 내 코를 간지럽혔다. 엄마는 아름다운 다리를 벌려 내 머리가 엄마의 가랑이 사이로 들어가 자신의 보지를 핥을 수 있게 해주었다. 나는 이미 축축하게 젖어있는 보지에 키스를 하고, 그곳에 나의 혀를 내밀어 천천히 핥기 시작했다. 그리고 얼마 후 손가락으로 그 세로로 난 균열을 벌려 그 안쪽도 핥기 시작했다. 내 혀는 다시 엄마의 구멍입구에서 나와 클리토리스를 찾았다. 난 입술로 그것을 머금고는 가볍게 빨았다. 엄마는 신음소리를 내며 몸을 떨었고, 엄마의 복부 역시 흥분에 약간 흔들렸다. 나는 미애에게서 클리토리스를 빨거나 핥는 기술들을 배웠는데, 그 기술을 번갈아 이용하면서 계속 엄마의 클리토리스를 애무했다. 엄마가 심하게 몸을 움직이자, 난 엄마의 엉덩이를 꽉 잡고서 가볍게 떨고 있는 엄마의 가랑이 사이에 내 얼굴을 고정시켰다. 엄마가 이런 것을 좋아한다는 사실을 내가 이미 알고 있었던 것처럼. 내가 이렇게 아름다운 여인에게 즐거운 시간을 안겨줄 수 있다는 사실이 너무도 기뻤다.

결국 엄마는 비명같은 신음소리를 내면서 내 머리를 꽉 잡아 자신의 몸으로 끌어당겼다. 난 지금 엄마가 이 지독한 흥분을 견뎌낼 수 있을까 걱정되었다. 나는 엄마의 엉덩이를 꼭 잡고서 내 혀를 엄마의 보지 안 깊은 곳에 넣었다. 엄마의 보지 안에 있는 내 혀에서는 흥분으로 인해 엄마의 떨림이 느껴졌다. 엄마가 가는 신음을 뱉으면서 자신의허리를 들었다. 난 머리를 들어 엄마를 바라보았다. 엄마의 눈은 감겨있었지만, 입은 벌어져 긴 호흡을 들이쉬고 있었다. 엄마의 사랑스러운 얼굴은 육체적 흥분으로 빨갛게 홍조를 띠고 있었다. 나는 팬티를 완전히 벗어버리고 엄마 옆에 누워 사타구니에서부터 젖가슴까지 다시 천천히 애무했다. 엄마가 감고 있던 눈을 뜨자 나는 엄마의 눈이 초점을 잃고 있는 것을 보았다. 엄마는 잘 알아들을 수 없을 만큼의 작은 목소리로 말했다.

“ 아.... 아들... 엄마 너무 좋아...”

난 엄마에게 대꾸하듯 떨리는 목소리로 내 흥분을 전했다.

“ 나 엄마 진짜 좋아해...진짜 사랑해...”

엄마는 내 목에 팔을 휘감고 나서 내 머리를 자신에게로 당겼다.

“ 엄마도 아들 사랑해....”

엄마가 자신의 입술로 내 입술을 누르면서 키스를 시작했다. 우리의 키스는 점점 깊어져 축축한 무언가가 서로의 입에서 교차되었다. 내 자지에서 뜨거운 것이 터져 나오려고 했다. 지금 이 느낌은 이전에는 경험할 수 없었던 강렬한 것이었다. 나는 손가락을 엄마의 보지 안으로 넣어 축축한 보지 안쪽 이곳저곳을 부드럽게 애무했다. 나는 바로 지금이야말로 단단하게 발기된 내 자지가 내가 가장 좋아하는 곳, 엄마의 뜨거운 사랑의 동굴 안으로 들어가야 할 시간이라는 것을 알아차렸다.

난 엄마 위로 올라가 그녀의 무릎 사이에 나의 두 다리를 고정시켰다. 엄마는 내게 용기를 주려는 듯이 다리를 활짝 벌렸다. 엄마의 곱슬곱슬한 보지털이 민감한 내 귀두에서 느껴지자 내 자지는 그 황홀한 느낌에 떨려왔다. 내 자지로 무엇이든지 게걸스럽게 삼켜버릴 것만 같은 엄마의 갈라진 그 세로를 아래, 위로 문질렀다. 엄마는 손을 아래로 뻗어 행복해하는 내 자지를 잡고서 그것이 들어가야 할 올바른 장소로 이끌었다. 내 자지가 엄마의 몸 안에 깊숙이 묻혀지자 나는 천천히 삽입운동을 시작했다. 엄마의 입술은 자기를 찾아온 나의 입술을 열렬히 환영했다. 잠시 동안 난 동작을 멈추었다. 엄마의 보지 안을 내 자지로 가득 채우고 있으면서. 난 내가 그렇게 할 수 있는 멋진 자지를 가지고 있다는 것이 너무도 자랑스러웠다. 그리고 내가 너무도 아름다운 엄마를 가지고 있다는 것도 자랑스러웠다. 무엇보다 내가 이날 정말 뿌듯했던 것은 내 자지를 자신의 가장 은밀한 곳에 초대해줄 정도로 엄마가 나를 사랑한다는 사실이었다. 그것보다 더 훌륭한 신의 은총은 세상에 존재할 수가 없었다. 난 마치 천국에 있는 것 같았다.

엄마가 엉덩이를 살짝 올렸다. 난 천천히 엄마의 보지에 깊이 박아대면서 그 때마다 내 자지에서 느껴지는 촉감을 즐겼다. 아..그 황홀함이란. 오랫동안 난 그렇게 천천히 아주 관능적인 적절한 속도를 유지하면서 가능한 한 시간을 끌었다. 그것이 우리 두 사람에게 여유로우면서도 더 지독한 쾌감을 안겨줄 것이기 때문이었다. 우리의 깊은 키스가 계속되면서 각자의 얼굴은 우리의 침으로 젖어갔다. 한 손으로는 엄마의 부드럽고 탄력 있는 엉덩이를 애무하면서, 다른 한 손으로는 유두를 가지고 장난을 쳤다. 엄마의 손은 내 엉덩이를 붙잡고서 위, 아래로 움직였고, 때로는 손을 움직여 우리 두 육체 사이에서 흔들리고 있는 내 고환을 애무하기도 했다. 아...우리는 근친상간의 스릴 충만한 극도의 쾌락을 즐기고 있었다.

엄마는 처음으로 자신의 엉덩이를 더욱 빠르게 그리고 강하게 박아대며 나를 재촉했다. 내가 엄마의 엉덩이 쪽으로 내 몸을 밀어붙일 때, 엄마의 힙은 그런 나의 움직임에 엉덩이를 들어 반응을 보였고, 그런 행동들이 우리의 템포를 점점 빨라지게 만들었다. 내가 엄마의 보지 안으로 뚫고 들어갈 때마다 엄마는 신음소리 비슷한 비명을 터뜨렸다. 엄마는 자신의 다리로 나를 휘어 감고서 더욱 자신의 몸 쪽으로 잡아 당겼다. 내 손은 엄마의 엉덩이 갈라진 틈으로 들어가서 엄마의 항문을 애무하기 시작했다. 결국 내 손가락은 엄마의 항문으로 쏙 들어갔고, 엄마는 흥분에 겨워 온 몸을 비비꼬며 몸부림쳤다. 우리의 움직임은 아주 빠르고 힘이 넘치는 리듬에 맞추어졌다. 난 지금 정말로 엄마의 보지에 박고 있는 것이다. 엄마는 지금 흐느끼는 듯한 신음소리를 계속 내고 있다. 내가 엄마의 몸 속으로 들어갈 때마다 엄마의 보지 안에서 흐르고 있는 액체 때문에 철벅거리는 소리가 났고, 때로는 우리의 복부가 서로 부딪치는 소리도 났다.

엄마의 그런 흐느끼는 소리가 점점 높아지더니 오르가즘에 도달하기 시작할 즈음에는 그 흐느낌이 광란의 울부짖음으로 변했다. 엄마 보지의 열기가 내 사타구니를 지나 온몸으로 퍼졌다. 열락에 헤메이던 자지가 무섭게 끓어오르면서 난 엄마의 보지 안에 뜨거운 정액 덩어리를 쏟아 냈다. 그때, 엄마의 몸짓은 더욱 거칠어졌고, 믿을 수 없는 속도로 엄마의 엉덩이가 튀어 오르며 환락의 흐느낌이 온 방안을 채웠다. 엄마의 바짝 긴장된 몸이 격렬하게 떨려왔다. 나는 내 자지를 더 깊은 곳으로 박아대며, 사랑에 지쳐 말라가던 수로에 뒤따라 나오는 내 뜨거운 정액을 또 쏟아 부었다. 완벽한 황홀경의 물결이 나를 덮쳐왔고, 엄마는 날카로운 떨림으로 자신 역시 나처럼 지독한 오르가즘을 느끼고 있다는 것을 알려주었다. 우리는 그 절정이 우리를 지배하는 동안 그렇게 오랜 동안 서로 꼭 안고 있었다. 어젯밤 보다는 너무도 뚜렷한 오르가즘이었다. 아마도 그 이유는 엄마도 나도 서로를 원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된 이후였기 때문일 것이다. 엄마는 많은 수컷 중에 나를 선택한 것이다. 난 의기양양할 수밖에 없었다.

결국 내 자지에서 마지막 정액까지 엄마의 깊은 곳 안으로 흘러들어 갔고, 내 자지를 강하게 감싸고 있던 엄마의 보지 근육에서도 힘이 빠져나갔다. 엄마의 몸이 갑자기 축 늘어지더니 엉덩이가 침대 매트리스 속으로 푹 파묻혔다. 나도 엄마의 몸 위에서 긴 한숨을 쉬며 편하게 누웠다. 몇 분 동안 우리는 서로 숨을 고르면서 그렇게 누워 있었다. 내 자지가 엄마의 보지에서 빠져 나오자 나는 엄마 옆에 누우면서 엄마의 달콤한 몸을 부드럽게 애무했다. 엄마는 아직도 여운이 남아있는 내 자지를 잡고서 톡톡 건드리며 장난을 쳤다.

마침내 우리는 말을 하기 시작했다. 처음에는 서로에게 느끼는 깊은 사랑과 그 사랑이 섹스로 인해 배가되었음을 표현하려고 했다. 엄마의 얼굴에서 지금 함께 있는 나에게 사랑을 느끼고 있다는 것을 눈치 채고 난 놀랐다. 엄마는 내가 자신에 대해 열정을 품고 있다는 걸 예전부터 알고 있었다고 말했다. 처음 그 사실을 알고 당황했었다고 한다. 그렇지만 곧 자신이 어린 남자에게 그런 감정을 느낄 수 있게 한다는 사실이 엄마를 너무 기쁘게 했다고 한다. 결국 엄마도 내가 엄마에게 느끼는 감정에 빠지기 시작했는데 처음에는 자신의 그런 변화가 너무도 힘들었지만, 나중에는 그런 감정을 받아들이고 어떤 면에서는 즐기기까지 했다고 한다. 우리가 같은 침대에 눕게 되었을 때에는 섹스를 하려고 했던 것은 아니었지만, 깨어나 우리의 몸이 서로 닿아있자, 그 촉감이 너무 좋았고, 내가 어떻게 생각하게 될지 두려웠지만 그것을 감수하기로 결정했다고도 엄마는 말했다.

엄마는 내가 엄마의 보지를 애무할 때 기분이 너무 좋았다고 했다. 아버지도 결혼 초기에는 엄마의 보지를 애무했지만, 시간이 흐르면서 부부관계는 그저 그런 일상의 평범한 것들이 되어버렸는데, 그것은 꼭 아버지만의 잘못이라기보다는 엄마의 잘못도 컸다고 엄마는 반성했다. 그렇지만 아버지와의 관계가 좋았을 때에도 지금 우리의 섹스처럼 자신을 흥분시켰던 적은 없었다고 한다. 엄마와 아들 사이라는 관계 때문에 숨겨진 전율이 배가되었을 수도 있었을 것이다. 그렇지만 그렇지 않더라도 여태껏 엄마가 경험했던 그 어떤 섹스보다도 훌륭했다고 말했다. 나로서도 미애와의 섹스가 썩 훌륭하긴 했지만, 그녀는 엄마가 가진 어떤 것을 가지고 있지 못했다. 이야기하면서 서로의 몸을 애무하자 엄마의 손안에 있던 내 자지가 점점 커졌다. 엄마는 머리를 들어 내 자지를 바라보았다.

“ 세상에 너무 이쁘고 귀여워 ”

엄마가 일어나 앉으면서 내 자지를 더 자세히 보기 위해 몸을 숙였다.

“ 내가 이뻐해 줄게... ”

엄마는 침대 위에서 사랑스러운 머리를 내 단단한 자지 쪽으로 낮추었다. 내 자지에 작은 나비처럼 가볍게 키스를 하더니 똑똑.... 침을 떨어뜨렸다. 한 손으로는 내 자지를, 다른 한 손으로는 내 고환을 잡더니 입을 벌려 내 귀두를 삼켜갔다. 아...신이시여! 지금 내 자지를 빠는 사람이 진정 나의 엄마입니까? 내 소중하고 아름다운 나의 엄마. 엄마가 내 자지를 마치 아이스크림처럼 핥거나 빨고 있다. 엄마는 목 깊은 곳까지 내 자지를 삼키지는 않았다. 단지 필요한 부분만을 입안에 넣고 혀로 민감한 곳을 휘감았다. 그리고 그런 엄마 때문에 난 그리 오래 참을 수 없었다. 난 헐떡이며 엄마가 내 자지를 빨 때마다 힙을 움직이기 시작했다. 엄마의 아름다운 머리가 아래, 위로 움직이면서 열정적으로 내 자지를 빠는 모습이 보였다. 아버지와 긴 시간 이런 애무에 공백이 있었음에도 자지를 빠는 데에 필요한 기술을 잊어버리지 않았던 모양이다. 난 너무도 황홀한 나머지 거친 숨을 내쉬게 되었다. 그렇지만 나오려는 정액을 참으면서 그 순간을 오랫동안 지속시키려고 했다. 엄마가 내 얼굴을 보기 위해서 머리를 들었다. 엄마는 내 자지를 빨면서 커다란 검은 눈동자로 나를 응시하고 있었다. 나는 엄마의 보지를 애무하면서 내가 느꼈던 것을 엄마 역시 느끼고 있다는 사실을 엄마의 표정을 통해서 읽을 수 있었다. 사랑하는 연인을 즐겁게 하는 것만큼 즐거운 것이 세상에 어디 있겠는가?

환락의 물결이 점점 더 높이 솟구치고 내 자지와 고환 주변에 넓게 퍼져나갔다. 그리고 결국에는 내 몸 전체를 휩쓸어 버렸다. 마침내 나로서는 더 이상 참을 수 없는 순간이 다가왔다.

“엄마...나 싸..”

엄마는 내 얼굴에 눈을 고정시키고 계속해서 내 자지를 빨기만 했다. 얼마 후 내 자지가 크게 요동치며 엄마의 탐욕스러운 입안에 정액 덩어리를 쏟아 내었다. 엄마는 계속 빨았고 난 엄마가 내 정액을 삼키는 소리를 들을 수 있었다. 마침내 내 정액은 모두 소모되었고 고동치던 자지도 잠잠해졌다. 엄마는 자지가 원래의 크기로 돌아올 때까지 내 자지를 따스한 입 속에 머금었다. 엄마는 내 입술에 키스하면서 몸을 일으켜 내 옆에 누웠다. 그 순간 엄마의입에 내 정액이 남아있다는 생각을 했다.

“ 아들.. 맛있어. 나중에 또 먹어도 돼? ”

나는 그렇게 말하는 엄마가 너무 귀여워 살짝 웃으면서 말했다.

“ 전부 엄마껀데...엄마가 하고 싶으면 항상...”


황홀한 섹스의 여운에 젖어 있던 난 깜빡 졸았다. 엄마가 침대에서 일어나 커튼 너머로 밖을 보더니 나를 깨웠다. 엄마가 창문 옆에 서있는 동안 난 엄마의 환상적인 힙을 바라보았다. 정말 너무도 아름다운 힙이었다. 그리고 내 자지에 다시 강철 막대기처럼 불끈 힘이 들어갔다.

“ 인제 조금만 더 있다가 나가면 되겠다 ”
“ 가기 싫다 엄마....”

엄마는 침대로 돌아오면서 웃었다. 그리고 나서 엄마는 거대하게 발기되어 위로 향해 솟아 있는 내 자지를 응시했다.

“ 그렇게 하고 또 서? 젊어서 그런가? ”

내가 이상한 말을 한 것은 흥분한 자지 때문이었을 것이다.

“엄마 엉덩이 보면 저절로 이렇게 커져 ”
“ 그래? ”

엄마가 내 자지를 다시 잡을 때, 들뜬 엄마의 웃음소리가 들렸다. 이번에는 엄마가 침대로 올라와 내 다리를 벌리고는 털이 소복하게 나있는 자신의 작은 언덕을 내 막대기 위에 올려놓았다. 엄마는 내 자지를 잠시 톡톡 건드렸다. 곧 보지를 약간 낮추어 내 자지를 자신의 보지에 문질렀다. 얼마 후 자신의 보지를 벌리고 내 귀두로 클리토리스를 자극했다. 엄마의 얼굴 표정은 쾌락의 폭풍을 대비하는 듯 지긋이 눈을 감고 입술은 야무지게 닫혀 있었다. 엄마는 자신의 가장 민감한 곳을 계속해서 문질렀다. 난 분명히 알 수 있었다. 지금 잔뜩 찡그리고 있는 엄마의 얼굴은 마치 고통스러운 듯 했지만, 난 그 고통이 얼마나 달콤한 것인지 알고 있었다. 그리고 얼마 후 엄마의 몸은 내 자지가 있는 곳으로 무너져 내리며 그녀의 동굴 안 깊은 곳으로 완전히 발기한 내 자지를 찔러 넣었다.

엄마는 차츰 리듬에 맞추어서 박기 시작했다. 엄마의 사타구니가 내 자지 위아래로 움직였고 그런 움직임에 따라 엄마의 탄력 있는 젖가슴도 잔잔하게 출렁거렸다. 난 엄마의 풍만한 젖가슴을 두 손으로 감싸며 반죽을 하듯이 주물렀다. 엄마의 눈동자가 반짝이고 있었다. 아들에 대한 사랑과 그 사랑하는 아들과 실제 섹스를 하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다는 눈빛이었다. 엄마의 몸이 숙여지자 엄마의 하얀 젖가슴과 똑바로 선 유두가 내 얼굴을 자극했다. 엄마의 입술이 나의 입술에 찾아들었고, 두 입술은 달콤한 키스를 나누었다. 그 키스는 우리의 사랑을 더욱 불타오르게 했다. 난 나의 두 손으로 엄마의 엉덩이를 잡아 엄마의 삽입운동에 힘을 실어주었다. 점점 우리의 템포가 빨라지면서 나는 더 이상 그런 수동적인 모습으로 남아 있을 수 없었다. 난 내려오는 보지를 향해 허리를 위로 움직였다. 곧 우리는 완전하게 결합되었다. 엄마의 엉덩이가 빠른 속도로 올라갔다 내려오는 동작이 이어지자, 엄마는 다시 그 비명같은 신음소리를 냈다. 엄마가 그 환상적인 힙을 더 빠르게 더 강하게 움직일 때 엄마의 다리와 엉덩이 근육이 내 몸 위에서 움직이는 그 느낌이 너무도 좋았다. 이미 난 많은 정액을 쏟아 냈지만, 내 생명의 활력이 다시 살아나고 내 사타구니에 정액이 다시 채워지는 것이 느껴졌다. 그것은 또 다른 굉장한 사정을 예견하고 있었다. 난 엄마의 힙을 들어서 내 자지에 잘 박히도록 도왔다. 그렇지만 지금의 엄마는 나의 그런 도움 없이도 충분히 혼자만의 지구력으로 내 자지를 자신의 몸 안에서 운동시켰다.

다시 내 자지에서는 정액의 덩어리가 빠져 나와 엄마의 보지 안으로 쏟아져 들어갔다. 뜨거운 액체가 꿀럭꿀럭 계속 나왔다. 그리고 얼마 지나지 않아 엄마는 클라이맥스가 전해주는 환희에 몸부림치며 온 몸을 꼬았다. 우리 두 사람 모두 섹스가 전해준 굉장한 감흥에 넋이 나갈 그 때 엄마의 몸이 굳어지면서 강하게 떨려왔다. 엄마는 자신의 체중 모두를 내 몸 위에 맡겼다. 엄마는 헐떡이며 우리가 숨을 고를 수 있을 때까지 그렇게 누워있었다. 얼마 후에 엄마는 내게 키스를 하며 중얼거렸다.

“ 아... 아들..사랑해 엄마 너무 행복해...어떡해...”

난 엄마에게 나 역시 아주 행복하다는 말을 했다. 우리는 키스를 하면서 사랑의 말들을 서로에게 전해주었다. 마침내 엄마는 침대에서 미끄러져 나와 욕실로 향했다. 나는 엄마의 뒤편에 있으면서 환상적인 엄마의 엉덩이가 만들어내는 섹시한 움직임을 감상했다. 우리는 함께 샤워하며 서로의 몸에 비누칠을 해주었다. 그리고 가장 은밀한 부분도 서로 닦아주면서. 자연스럽게 내 자지가 다시 커지자, 엄마는 눈이 동그래지며 놀랐다.

“ 안 돼.. 너무 그러면 우리 아들 몸 상해...씻고 나가서 밥먹자 ...착하지 울 아들...”


얼마 후 우리는 집에 가는 길에 들어섰다. 고속도로 여기저기에는 염화칼슘 가루가 뿌려져 있었고, 태양은 산적한 눈들을 빠르게 녹이고 있었다. 엄마는 운전을 하면서 가끔 바지 안에서 부풀어 오른 내 자지를 달래주고 있었다. 난 엄마를 설득해서 운전하는 동안 결국 팬티를 젖히고 보지물을 확인했다. 커다란 트럭이 우리 옆을 지나가자 엄마는 화들짝 놀라며 치마를 내렸다.

우리가 집에 도착한 것은 거의 저녁때가 되어서였다. 엄마는 아빠에게 전화를 걸어 우리가 아무 탈 없이 집에 도착했다고 알렸다. 엄마가 전화를 끊고서 아빠가 중요한 일 때문에 늦게 집에 올 거라고 말했다.

“ 엄마 너무 배고파...너도 배고프지? 어서 밥 할게 ”

엄마가 부엌으로 향하며 옷을 벗어 던지자 나는 따라가 브라와 팬티마저 벗겼다. 엄마는 웃으면서 나를 제지했다.

“ 안고 있기만 할게 엄마 ”
“ 기름 튀어 큰일 나....앞치마라도 하자...그렇게 좋아? 에고 남자들이란...”

나는 엄마의 아름다운 모습을 보느라고 정신이 팔렸다. 탐스러운 엉덩이를 드러낸 채 앞치마만을 입은 엄마는 정말 아름다웠다. 엄마가 저녁을 준비할 때 난 몇 번이고 옷을 벗은 채 엄마의 뒤로 돌아가 껴안으면서 그녀의 엉덩이 골을 내 자지로 간질였다. 저녁 준비가 끝나자 난 앉아서 엄마가 내 앞이라든가 옆에 앉기를 기다리고 있었다. 그런데 엄마는 그렇게 하는 대신 앞치마를 벗어버리고 의자에 앉아 있는 나를 더 깊숙하게 앉게 했다. 곧 엄마의 손으로 발기한 내자지를 한번 툭 치고는 나를 마주보며 내 다리 위에 걸터앉았다. 우리는 그렇게 앉아서 식사를 시작했다. 한두 번 서로에게 밥을 먹여주었다. 그러나 배가 고파 밥을 서둘러 먹기 위해 엄마는 맞은 편 의자로 가 앉았다.


다음 학기가 시작되기 전 방학 내내 아빠가 직장에 나가 있는 동안 우리는 서로의 몸을 탐했다. 우리가 얼마나 섹스를 했고, 빨았고, 핥았는지 난 셀 수가 없다. 그리고 아빠가 집에 있을 때조차도 아빠 눈치를 봐가며 아주 외설적으로 자지나 보지를 만지거나 심지어 빠는 장난을 쳤다. 다행히 우리의 성적 모험은 지겨워지지 않았다. 사실 우리의 사랑이 점점 깊어지면서 이 세상 그 어떤 연인보다 단단히 정신적으로 결속되었다. 엄마와 아들의 기본적 애정 위에 자발적이고 만족스러운 섹스가 가미된다면 세상의 어떤 인연보다도 더 끈끈한 애정관계가 성립하는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우리는 서로를 미치도록 사랑하는 사이이면서 또한 현실적이기도 한 아들과 엄마였다.

겨울동안 난 미애의 연락을 숱하게 받았지만 그녀를 만나러 내려가지 않았다. 그녀 또한 내게 늘 그랬지만 보채지 않았다. 그녀의 낱낱의 겨울동안에 있었던 성생활을 꼬치꼬치 묻는 상상만으로 내 마음은 설레였다. 또 하나 엄마와의 사건을 말하게 되면 우리가 얼마나 흥분할 지를 생각하면 가슴이 두근거렸다.


겨울이 그렇게 가고 신학기가 되어 내가 학교로 돌아가면서 엄마를 자주 보지 못한다는 어떤 불안함이나 안타까움은 없었다. 왜 그런지 엄마는 나의 여자 친구에 대한 어떤 질투도 하지 않았고 나 또한 아빠에 대해서 마찬가지였다. 어떤 다른 사람의 출현으로 헤어질 수 있는 그런 관계가 아니어서 그런 것일까? 내가 학교로 돌아오던 날 엄마가 내게 해 준 말은 한 여자만 만나지 말고 결혼하기 전에 가능한 최대한 많이 여자를 사귀어 보는 것이 좋을 거라고 조언했다. 한 여자에게 코가 꿰는 일 없도록 하라고 신신당부까지 했다. 당분간은 엄마와 지칠 만큼 섹스를 했으니까 엄마를 찾지 말고 그러다 엄마랑 너무 하고 싶으면 곧장 엄마가 달려 올 것이라며 엄마는 나를 배웅했다. 그 때 나는 엄마에게 전혀 미안한 마음 없이 당장은 내 머릿속에 미애를 만날 생각만 가득했다. 그 사실을 또 엄마에게 숨김없이 말했다. 엄마는 전혀 불쾌하지 않은 오히려 유쾌한 표정을 지으며 말했다.

“ 그래쩌? 미애가 좋아? 귀여운 내 아들 어서가...싸우지 말고 사이좋게...섹스도 잘하고...훗 재미있게 지내...”

난 학교로 가는 버스 안에서 내가 미애의 아빠가 되어 근친설정의 섹스를 하는 상상을 했다. 나는 학교가 있는 도시에 도착하자마자 엄마에게 무사히 왔다는 것을 알리고 미애를 만나기 위해 미애의 자취방으로 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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